(익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20일 시 금고인 NH농협은행, 전북은행과 '지방세 성실납세자 금융 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익산지역 성실납세자는 앞으로 이들 금융기관에서 금리우대 및 각종 수수료 인하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납부액 500만원(법인 3천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시민 중 재정확충 기여도를 고려해 선정한다.
광고시는 이달 중 성실납세자 70여명을 선정해 인증서와 함께 금융기관 혜택 안내문을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김성도 시 기획안전국장은 "이번 사업에 힘을 보태주신 두 금융기관에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시민들이 우대받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aya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2/20 13:54 송고
(책임편집: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