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랠리’에 불붙인 엔비디아…미·일·유럽지수 신고가

[오락] 시간:2024-03-29 22:08:44 출처:슬롯 가공 작성자:탐색하다 클릭하다:100次

‘글로벌 증시랠리’에 불붙인 엔비디아…미·일·유럽지수 신고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실적이 전망치를 뛰어넘으면서 인공지능(AI) 관련 증시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가운데, 미국·유럽·일본의 주요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어제 사상 처음으로 39,000선을 돌파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닛케이지수는 어제 장중 39,156.97을 기록한 뒤 일부 조정을 거쳐 전장 대비 2.19% 오른 39,098.68로 장을 마쳤습니다. ‘거품(버블) 경제’ 시기인 1989년 12월 29일 장중 38,957.44 도달 후 38,915.87로 마감한 바 있는데, 장중 가격 및 종가 기준으로 당시 고점을 34년여 만에 새로 쓴 것입니다. 타이완 자취안지수는 장중 18,881.77로 역사적 신고가를 다시 갈아치웠고 전장 대비 0.94% 오른 18,852.78로 장을 마쳤습니다. 엔비디아 협력사이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TSMC 주가는 22일 1.62% 올랐습니다. 뒤이어 문을 연 미국 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1.18% 오른 39,069.11로 장을 마감, 사상 처음으로 39,000선을 넘어섰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작년 1월 이후 최대 상승률(+2.11%)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6% 오른 16,057.44로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16,000선을 넘겼습니다. 유럽 증시에서는 광범위한 기업을 포괄하는 스톡스 600 지수(+0.82%)를 비롯해 독일 DAX 지수(+1.47%)와 프랑스 CAC40 지수(+1.27%) 등도 고점을 새로 썼습니다. 스톡스 기술주 지수는 올해 들어 12.4% 올랐으며 23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집계하는 세계 주가지수(ACWI지수), FTSE인터내셔널이 48개국 주가지수를 반영해 만드는 FTSE 올 월드지수도 고점을 새로 썼습니다. 엔비디아는 21일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글로벌 증시 랠리에 불을 붙인 바 있습니다.[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제보하기▷ 전화 : 02-781-1234, 4444▷ 이메일 : [email protected]▷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책임편집: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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