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장기이식용 유전자 조작 돼지 첫 성공…인체 거부 반응 줄여

[종합] 시간:2024-03-29 13:41:51 출처:슬롯 가공 작성자:백과 클릭하다:51次

일, 장기이식용 유전자 조작 돼지 첫 성공…인체 거부 반응 줄여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은 13일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해도 거부 반응이 잘 일어나지 않도록 면역 관련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 3마리가 지난 11일 태어났다고 보도했다.사람에게 장기를 이식할 목적으로 거부 반응을 줄인 유전자 조작을 한 돼지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일, 장기이식용 유전자 조작 돼지 첫 성공…인체 거부 반응 줄여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은 13일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해도 거부 반응이 잘 일어나지 않도록 면역 관련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 3마리가 지난 11일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유전자 조작 돼지에 성공한 일본 메이지대 벤처기업 ‘포르메드텍’은 미국 바이오벤처 이(e)제네시스가 개발한 특수 돼지 세포를 지난해 9월 수입했다. 이 세포는 장기 이식 과정에서 거부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10곳의 유전자를 변형했다. 이 세포핵을 주입한 난자를 암컷 돼지 자궁에 이식해 이번에 돼지 3마리가 탄생한 것이다.
일, 장기이식용 유전자 조작 돼지 첫 성공…인체 거부 반응 줄여
아기 돼지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다. 포르메드텍은 원숭이 등 동물을 상대로 안전성을 확인하고, 2025년에는 임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포르메드텍 창업자이자 생명공학 연구자인 나가시마 히로시 메이지대 교수는 “일본에서 환자에게 ‘이종이식’을 실시하기 위한 출발선에 섰다”고 말했다.
일, 장기이식용 유전자 조작 돼지 첫 성공…인체 거부 반응 줄여
포르메드텍은 기증자 부족이 심각한 신장부터 임상 시험에 나설 계획이다. 일본에선 신장이식을 희망하는 환자가 약 1만4천명이나 되지만, 실제 이식을 받기까지는 평균 약 15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은 “이종이식의 실용화는 환자를 포함해 여론의 이해나 법규제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쿄/김소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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